(사) 한국작곡가협회 에이씨엘-코리아
Asian Composers League-Korea

스페인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 겸 지휘자 José M. Sánchez-Verdú는 마드리드 Real Conservatorio Superior de Música(RCSM)와 프랑크푸르트 음대에서 작곡과 음악학을 전공하였다. Ultraschall Berlin, ECLAT Stuttgart, MärzMusik Berlin, Münchener Biennale, Ars Nova Donaueschingen, Wien Modern, Salzburg-Biennale, Warchau Autumn Festival 등과 같은 유수의 현대음악제에 작품이 초청, 연주되었으며,   Junge Deustche Philharmonie 작곡상 (프랑크푸르트 1999), Ernst-von-Siemens-Musikstiftung상 (뮌헨 2000) 벨기에 비엔날레 작곡상 (Wuppertal 2001) 등을 수상하였다. 1991년부터 1996년까지 RCSM 마드리드에서 대위법을 가르쳤고 2011년부터 드레스덴 음대에서 작곡과 강사, 2014년 하노버 음대 작곡과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음대에서 작곡을 가르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Conservatorio Superior de Musica de Aragon (Saragossa)에서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airos, Col-legno, Verso, Columna Musica, Harmonia Mundi 등의 레이블에서 작품이 출반되어 있다.

초청 단체 AANMI(Asia/America New Music Institute)

아시아와 미국 간의 현대음악 교류를 진흥시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8개국의 100여명이 넘는 젊은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현대음악 음악회를 통한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 있다. 매시즌 별로 새로운 챔버 오케스트라 작품을 베이징, 뉴욕, 방콕, 하노이,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등의 도시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도 AANMI가 주관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수많은 콘서트를 통해 15명의 작곡가들이 그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소속되어 있는 솔리스트, 지휘자, 연주자들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 기량으로 각국의 작곡가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초청 연주가 바이올리니스트 Ryu Goto

7세에 일본 삿포로 Pacific Music Festival에서 파가니니의 Violin Concerto No.1로 연주자로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 Ryu Goto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 런던, 뮌헨, 비엔나, 시드니, 몬트리올, 상하이,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 필하모닉 등 수많은 세계적인 국립 오케트라와 앙상블에서 솔로로서 활약하였다. 

Lorin Maazel, Tan Dun, Vladimir Ashkenazy, Fabio Luisi, Leonard Slatkin, Kent Nagano, Jonathan Nott, 정명훈과 같은 세계적 지휘자들과 협연한 바 있으며, 줄리어드 음악 스쿨과 하버드 바하 협회 오케스트라에서 “Ryu Goto Excellence In Music Initiative Scholarship”등의 교육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바이올린 교수 과정을 수학 중이다.